초등학교 6학년때 짝사랑이면서 첫사랑을 한 남자 아이가 있었어여...
학기초에는 그애에게 관심도 없었져...
그런데.. 그와 함께 짝이 되면서 그에게 관심이 생기더군여..
친구들에게 그아이가 좋다고 털어 놨는데..
한 친구는 친구로써 좋아하는 거라고 하고..
또다른 친구는 그아아이를 진정으로 좋아하는거니까 용기를 내서 고백해보라고 한마디씩 해줬여여..
수학여행을 갔는데..
그아이에게 고백하려고 생각하던중에 어떤 아이게 그에게 한마디를 했어여..
그 한마디를 듣고 내 가슴에 비수가.... \"잘자 내꿈꿔..^^'라는 한마디를...
그 아이는 웃더라구여.. 저는 그 모습을 보고 울었어여..
내가 우니까.. 내 베스트 프랜드가 왜 우냐고.. 물었져..
아까 있었던 일을 하나도 빠짐없이 털어놨어여..
그 친구는 그아이게 고백을 하며 종이와 볼펜을 저에게 건내줬어여..
그걸 받고 울면서 편지를 썼어여..
다음날 그아이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제가 쓴 편지를 건대 주웠어여..
저는 마지막에 한마디 썼는데.. \"내가 너의 여자친구가 될수 없을까?\" 머 이런 내용이였져..
그 아이는 웃으며 낼 가르쳐주겠다고 했어여..
그아이가 말해줄 그날이 왔어여..
된데여.. 기분이 좋았져.. 수학여행때 있었던 그일이후 지금까지 그아이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데...
며칠전부터 그아아와 소식이 끊겼져..
멜을 보내도 답장이 안 오고..
27일쯤 보낸 멜인데.. 아직까지 멜을 읽지도 않고 머하는 걸까여?
저여.. 쫌있으면 이사가여..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이자리보다 더 먼곳으로여..
이사가기 전에 그아이와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은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