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하고 나서 되도록이면 니 얼굴 안보도록 노력하려구 했어..
근데... 잊으면 잊으려고 할 수록
너를 좋아할 때 보다 더 자주 보게 되는 것은 왜 그런건지...
정말 원망스러워 진다...
오늘 내 생일이었어...
다른 칭구덜이 축하 많이 해 줬당 ^^*
너무 기쁜 하루 였어...
그런데 네가 오늘 날 봤을 때
여느 때 와 같이 아는 척도 하지 않고 지나갔을 때...
널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네가 그러니까 너무 슬퍼지더라 ㅡㅡ;;
오늘 네가 좋아한다는 애에 대한 얘길 들었당...
착한 애라더군...
그럼 잘 된 거다.... 그치?
행복해.... 꼭.... 넌 조은 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