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너무 보고싶은 선생님이 계십니다.
마음이 힘들때나.. 누구에게 싫은 소리를 들으면 더욱 보고싶습니다.
그리 먼곳에 계시진 않지만 아직은 찾아갈 용기가 없습니다.
항상 인자한 웃음으로 바라봐 주시던 분이십니다.
어린 내가 잘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도 읽을 줄 아는 분이십니다.
그분 앞에 서있을때면 항상 고맙고 죄송스러운 마음만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부끄러운 마음에 말조차 못할것 같습니다.
언젠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립니다.
아니 그분과 우연히 만날 날을 기다립니다.
지금은 아니고... 먼 훗날... 내가 그분 앞에 떳떳히 설수있을때...
정말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