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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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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26일.. 너에게..

     날짜 : 2004년 06월 26일 (토) 5:50:42 오후     조회 : 2641      
안녕?
오늘은 친구생일이라 친구집에 다녀왔어.
왜 내가 겨울방학 때 다리 심하게 다쳤다는 애 있잖아.
걔 생일이었거든~
이제는 다리가 제법 다 나아서 뛰기도 하고..
전처럼 나랑 격투기도 하고 그러는데ㅎ
가끔 절룩거리는거 보면 아마 다 낫기는 힘든건가봐.
자기 말로는 다 나았다고 그러던데..
아무튼 내가 밥당번을 하기는 했지만
역시 셋이서 몰려다니는게 재밌어ㅎ
사실은 그건 여자애들의 문화라던데;
난 세명이 제일 편하더라고.. ^^;
날도 덥고해서 기운도 안나던 중이었는데 너무 좋았지.
내 베프들도 잘 있고..
난 시험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꽤 바쁘게 살어ㅎㅎ;
이렇게 좋은 날엔 데이트를 해야하는데 말이야ㅡ
심심한거야 어쩔 수 없더라구..

요즘엔 통 소식이 없네.
겨우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너무 궁금하다.
마치 먼 나라로 가버린 사람같은 느낌이야.
어디있을지, 무얼하고 있을지.. 어떤사람들과 만나고 있을까..
잘 지내고 있는 지도..

많이 보고싶다.
앞으로도 쭉 그럴 것 같은 기분이야..
편지도 못 주고.. 해줄 수 있는게 이제 없네..
항상 네게 피해만 주고..
잘해준 기억도 없는데.. 우리는 헤어져 있어야 하나봐.

야..
힘이 들어서..
내가 그리워지면..
그 때 꼭 나를 찾아줘..
준비성이 없어서
늘 이렇게 불러보기만 하는 나지만..
그런 날이 오면 꼭 전처럼 웃어줄게..
사랑해.
잊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답장올 때 까지 나 이제 편지 안 쓸거야..
니가 볼 수 없는 편지잖아..
그러니까 나 이제 그만 쓸게..
니가 날 찾으면.. 그 때 꼭 다시 써줄께..
꼭 답장해줘..

공부 열심히 하고..
너라면 뭐든 잘할거라고 믿어..
넌 나랑 많이 닮았으니까..^^
건강하고..
내내 행복해라...



- * - * - * - * - * - * - * - * - * - * - * -



이마에 난 흉터를 묻자 넌
지붕에 올라갔다가
별에 부딛힌 상처라고 했다

어떤 날은 내가 사다리를 타고
그 별로 올라가곤 했다
내가 시인의 사고방식으로 사랑을 한다고
넌 불평을 했다
희망없는 날을 견디기 위해서라고
난 다만 말하고 싶었다

어떤 날은 그리움이 너무 커서
신문처럼 접을 수도 없었다

누가 그걸 옛 수첩에다 적어 놓은 걸까
그 지붕 위의
별들처럼
어떤 것이 그리울수록 그리운 만큼
거리를 갖고 그냥 바라봐야 한다는 걸


ㅡ 류시화 '첫사랑'

만일..

내가 가진 꿈들을 내 이름 앞에 행복하게 지울 수 있다면

살아갈 나는 언제나 새롭기 때문에 그 끝이 무엇이든, 이길 것이다

여름의 끝에서. by 가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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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이별이란건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말이다. 이별이 있기에 기다림없는 사랑이있고.. 사랑이 있기에 이별이 있다. 추억이란.. 나중에는 길어지지만.. 처음에는 짧게 시작하는 사소한 풍경이듯이...

07.03
힘내.이것아.. 심심하면 전화하라고 싶지만, 내가 너무 머네. 이별이란 건.. 추억으로 그만 남겨두라는 말이다. 기억해둬. 잘 못 알고 있지 말고..-_- 휴,

07.04
고마워 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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