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궁금하지 않았는데... 이젠 너의 모든 것이 궁금해 진다.
지금쯤 뭘 하고 있을까? 누구랑 이야기하고 있을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참 웃기다 내가 생각해도... 연락도 안하고 만나지도 않는데... 어떻게 이렇게 널 오랫동안 잊지 못하고 있는지.... 정말 바보같다 ...
오래전.. 내 눈에 비친 너의 모습... 말해줄까?
착한 아이 였지.. 말도 없고 내성적이고.. 좋아한단 표현도 잘 못하고.. 당연히 눈에 띄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널 몰라 본걸수도 있지...
근데 지금은 그런 너의 하나하나의 행동이.. 유난히 기억에 맴돈다..
그때 그런 행동들이 나를 위한 것이였다는게 너무 행복할 따름이지..
지금은 상활 역전이네... 넌 내 마음... 전혀 모르고 ... 난 조용히 바로 보고만 있고
그때... 니 마음을 알아 봤더라면.. 우리 어떻게 됐을까?? 잘 됐을까?
행복하게 오래 갔을까? 아님... 그냥 스쳐지나간 인연처럼 그렇게 잠깐이었을까?
풋... 나혼자 이런 생각하고 있다는게 .............. 슬프다....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고 하지... 너의 마음을 갖고 싶은 마음 끝도 없지만...
혼자 보이지 않는 너를 생각하고 있는것도 쉬운 일은 아닌것 같다...
우리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