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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익^-^

     날짜 : 2005년 03월 11일 (금) 2:19:22 오후     조회 : 2669      

오랜만에 로그인했다가 깜짝 놀랐어;
하하- 기대하지 않았는데 큰 선물 받은 기분이랄까?
그냥 지나가려다가 웬일인지 편지쓰기 코너가 눈에 띄는거야.
그래서 들렸는데,
내 이름으 떡하니 써있어서 놀랐어요^^
꼬록이는 학교 적응하느라 힘들겠다-
나도 작년 이맘때쯤 혼자 서울에 올라와서 고생했던 기억이..
그리고 친구들 사귀는 것도 조금은 힘들었거든.

꼬록이는 잘 지내고 있나 모르겠다.
아마 성격이 밝으니까 잘 지내고 있을꺼라 생각이 돼.
인천에서 서울까지 오기 힘들겠지.
나 역시 인천까지 내려간다고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거든.ㅜ_ㅜ

지금은 학교라서 길게 못 써요.
다음에 또 편지써줄께.

문자 보낼테니, 반갑게 맞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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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인천에서 서울 별로 먼것도 아닌데=ㅁ= 가기가 왜 그리 힘들지;ㅁ;ㅋㅋㅋ 꼬록이는 이제 친구도 많이 사겼어용 ㅋㅋㅋ 바람이 너무 차드라 .. 감기 조심+ㅁ+ㅋ 다음에 또 라니 ... 기쁘구만 ㅋㅋㅋㅋ 연락은 언제든지 반가워용ㅋㅋㅋ 이힝힝힝>ㅁ<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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