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너를 알게 된지 3년이라는 시간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여전히 너와 나는 서로에게 좋은 친구로 자리하고 있고,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 줄 수 있는 친구라는 것에 감사하고 있어-
가끔, 안좋은 일이 있으면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같이 화내주고 즐거워 해주는 네가 참 고맙고 미안하다.
우리 앞으로도 이렇게 쭈욱 나이들어서도 친구로 지낼 수 있겠지?
서로에게 안좋은일 있으면 힘이 되어주고-
좋은일이 있으면 같이 기뻐해주면서- 그렇게 지낼 수 있겠지?
우리 약속했던거 기억하니?
항상 좋은친구로 남아있자는 그 말.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자는 그 말.
친구야- 나는 네가 참 소중하다.
다른 친구들도 모두 소중하고 고마운 친구들이지만-
네가 가장 소중하고 고맙고 그래.
우리 항상 이렇게 지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