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답장 다 썻는데 에러나서 다시 쓰는거예요 흑흑
>
>리카씨~~ 누나예용 ㅋㅋㅋㅋ
-넵~!! 안녕~ ㅎ
>요즘 공부는 잘 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나른해지기 시작하고 있어서 조금 걱정된다 ㅋㅋㅋ
>나도 이맘때 정말 공부하기 싫고 나른해서 자고 싶고 날씨 좋아서 놀고싶고
>그랬거든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정말 공부를 안했어=ㅁ=ㅋㅋㅋ
>넌 안그래야 하는뎅 걱정이야 나는 ㅋㅋㅋㅋ
>그치만 리카는 잘 하고 있겠징 ㅋㅋㅋㅋㅋ
-으윽= ㅁ=;; 그 걱정은 좀더 하셔야 겠네;;
사실 요즘 봄바람이 들었나 봄날 망아지 마냥 이리저리 뛰어댕기고 있는 터라 ;;
으윽 나도 정말 공부를 안하고 있답니다 ;;;;;;;
꼬옥~ 잘하도록 해볼께ㅎㅎ
>전에 쓰던 편지를 잠깐 보다 보니까 우리에게 누나라는 말은 조금 부담스러운
>말이더구만 ㅋㅋㅋㅋ 근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누나라고도 하고 ㅋㅋㅋ
>왜 그렇게 됐지=ㅁ=ㅋㅋㅋ 난 그게 불편했었는뎅 ㅋㅋㅋㅋㅋ
- 그러게 = ㅁ=; 뭐 그래도 호칭만 누나지
이 버릇없는 녀석은 반말툭툭 하고 이러잖아요ㅎ
에 손윗사람이 없는 녀석이라 누나라고 부르고 싶었어용 ㅎ
>너희 집 강아지 사진 있잖아 ㅋㅋㅋㅋ 이름은 까먹어 버렸다 ;ㅁ;ㅋㅋㅋ
>아무튼 그 강아지 내가 일기장에 붙ㅇㅕ놓고 가끔씩 보곤 해 ㅋㅋㅋ
>그러면서 리카 생각도 가끔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지 주고 받을때도 참 재밌었는뎅 ㅋㅋㅋㅋ
>열심히 공부하는 리카를 위해 깜짝 편지를 써줘야겠는걸 ㅋㅋㅋㅋㅋ
-헤에 강아지들 사진 아직 있나봐
나두 그녀석들 보고 싶네 T ^T힝
이사오면서 아는 사람들한테 맞기고 온다고 ㅠㅜ
쪼끄만 흰둥이는 양양이구 큰녀석은 호야
기다란 핫도그 녀석은 띨이라네
아~~ 진짜 보고 싶다 ㅠㅜ
으음~ 그런데 강아지 보면서 내생각나는건 우리 강아지라 그런거겠지??!!
설마~ 강아지 자체를 보고 내가 생각날까봐 = ㅁ=ㅋㅋㅋㅋㅋㅋ
편지도 재밌었는데 ^ ㅡ^ 나도 다시 편지쓰고 싶어요~ + 0+//
>요즘은 연락도 잘 안하고 그래서 나는 슬프다오 ㅠㅠㅠ
>내가 연락을 먼저 안한것도 있고 답장도 잘 안보낸 것도 있지만 ...........ㅋㅋ
-잘못햇어요~ㅜㅠ
변명이긴 하지만 핸드폰 액정에 달이 떠버려서
문자쓰기가 힘들어졌다오 = ㅁ=;;
뭐 외부액정으로 보면 되지만 그건 볼때만이구
쓸때면 오타투성이라 ㅎㅎ
뭐 그래도 답장은 무지 잘할수 있어요 ^^
진동을 잘 못느끼는 둔퉁이라 늦을지도 모르지만 ㅎㅎ
연락 많이 할께요옹~ ㅋㅋㅋㅋㅋㅋ
>이걸 언제 볼 수 있으려나 잘은 모르겠지만 ㅋㅋㅋ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 ^ ㅁ^ㅋㅋㅋㅋ
>연락해 놓으면 보겠지 ?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하지ㅎ
그래서 이렇게 달려왔잖아 ^^
편지받고 무지무지 감동+ ㅁ+//
역시 누나밖에 없다~^^*♡
>건강하게 공부 열심히 하고!
>날씨가 너무 좋지만 날씨에 혹하면 안돼=ㅁ= ㅋㅋㅋ
>날씨의 유혹을 떨쳐버리고 열심히 하라구~~~ ㅋㅋㅋ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야 정말 ^ ㅁ^ ㅋㅋ
-응 난 건강빼면 시체니까 (아 =ㅁ= 건강없으면 당연히 시첸가 ;;ㅋㅋㅋㅋㅋㅋ)
누나도 건강하구 대학생활 잘하구!!
좋은 결과 내도록 열심히 할께요~ ^^
>언제나 행복하고 잘 지내길 바랄께^ ㅁ^
-누나도 언제나 행복해야되~ !!!
항상 밝고 웃는 모습그대로인 차경씨가 되길~ ^^
그럼 담에봐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