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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친구

보이지않…     날짜 : 2009년 01월 26일 (월) 8:13:39 오전     조회 : 2624      

여보게, 친구 진정 사랑이란 것은 무어겠는가?
친구들간의 사랑은 어찌 지울 수 있겠는가?
난 자네를 사랑하네.
이제 몇년 안있으면 난 이곳을 떠나 요양해야 하네.
잘있게, 날 원망하며 살게.
친구로서 말없이 가는 나를 용서하지 말게.
난 자네에게 사랑 받을 자격있는 그런 놈이 아니였어 처음부터
여보게, 친구
난 자네를 고통을 주는 거라면 하늘에서 내린 벌을
달게 받겠네
난 사랑으로서 이세상을 살고 싶었다네.
사랑받는 것은 저리 미루었다네
남의 마음을 내가 어떻게 돌리겠는가?
이렇게 능력이 없으면 추한 대접을 받는게지.
그래도 난 자네가 사랑받고 살기를 바라네.
여보게, 친구 난 항상 자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네.
친구 같지 않은 친구를 따스히 지켜준 네가 고맙네.
이젠 날 원망하며 살아간다해도 내 죄값으로  그런 줄 알터이니
자네 편한한데로 하게.
그래도 넌 사랑을 많이 받고 살기를 바란다네
행복하게 친구,
사랑하는 친구 미영이가 모든 친구들에게.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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