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5월 19 (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커뮤니티 -
두런두런 ^^
좋은글
사랑이란
편지쓰기
토론방
갤러리
웃고살자
여행후기
문.사 수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커뮤니티 ( 커뮤니티 > 편지쓰기 )
·  소중한 사람들에게 편지한통 적어 봅시당 !!
이제 나는 25.... 너는 여전히 18....

     날짜 : 2008년 11월 21일 (금) 6:04:39 오후     조회 : 2172      

이 겨울이 지나면 난 이제 25이다.. 넌 거기에서 여전히 18이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 거 난 안믿었는데...세월이 지나가면 정말로 잊혀지나봐...

지금  너와 추억이 점점 희뿌옇게 점점 옅어지는 것 같아....

그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나란 사람을 참 이기적인 사람이다..

나이를 한살 한살씩 먹을 수록...나는 참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간다. 순수했던 중학교 14살에 처음 알게 된 너와 나인데.. 벌써 10년이다...

니가 아직도 내 옆에 있다면 너는 어떤 여자가 되었을 까?

난 니가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 대단하지도 멋지지도 못해서...나는 많이 모자란 사람이 되어버렸어...

이기심만 가득해지는 삭박한 어른이 되어버리는 거 같아...

25살에 해보고 싶으거...너랑 나랑 해보고 싶은 거 애기한 것들....

나는 아무것도 지키지 못했어. 그래서 속이 상하고 가슴이 아파...

올해의 겨울은 유난히 추운것 같아....너는 여전히 밝고 순수한 18이지만 나는 이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이기적인 25이 된다.

니 이름을 부르는게 난 참 무섭고 괴로웠는데..

이젠 그런 감정들 마저 옅어진다.

많이 미안해... 너를 잊어버려서... 너와의 약속 지키지 못해서....

그래도 지현아 아직도 너를 그린다. 아직도 너가 내게 해주어떤 것들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따뜻한 봄날에 갔지만 유난히 겨울을 좋아고 눈을 사랑한 너와 나라서...

니가 떠나버린 봄날보다 이 시린 겨울에 니가  더 그립다.

너를 그리워하며....행복하고 즐거운 겨울 보내자...너 하늘에서...나는 땅에서....


아프다고 힘들다고 해서....
살아온 모든 것을 포기할 수는 없다...
힘이들어도 아파도 끝까지 견뎌내도록 노력해야한다..
그것이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니까...
힘들다고 아프다고 해서 난 주저 앉을 수 없다.
나는 남들과 다르니까...
지치지도 말고 오뚝이처럼 살아가야 하는 나니까...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3,598건
편지 쓰기 란입니다. [22] 24년전 89,380
미련곰탱… ,,,, [3] 비밀글입니다. 15년전 0
시용 인사,, [1] 15년전 3,312
안녕 비밀글입니다. 15년전 0
시용 절심,, 15년전 2,637
참을수없… 그런 거죠? 15년전 2,577
석도사    그런 거죠? 비밀글입니다. 15년전 7
석도사       그런 거죠? 비밀글입니다. 15년전 7
지나간 사랑을 기억하며 비밀글입니다. 15년전 1
마훈철 형님에게~ 16년전 2,405
그만하자, 이제 :) [1] 비밀글입니다. 16년전 0
보이지않… 여보게, 친구 16년전 2,624
나 그리고 어머니.... [1] 16년전 3,269
활인검 16년전 2,274
빌어먹을 패거리들에게 02 16년전 2,181
빌어먹을 패거리들에게 01 16년전 2,044
그래.. 비밀글입니다. 16년전 0
 이제 나는 25.... 너는 여전히 18.... 16년전 2,173
친구에게 ,,, 비밀글입니다. 16년전 3
2월의 예언 16년전 2,208
요롱이 H... 16년전 2,208
罪 와 罰 비밀글입니다. 16년전 0
we are friends. 16년전 2,463
은영이에게. April 4th 16년전 2,393
당신이 나를 찾아오기를 16년전 2,518
너 16년전 2,264
사랑해, 사랑해- 비밀글입니다. 16년전 0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393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