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몇번의 여자를 지나 몇번의 남자를 거쳐... 몇 년의 시간을 뚫고 이제서야 알았다지... 그래.. 그런데 차마 말하지 못했지.. 그런 사이니까. 당신과 나.. 배려한 몇년... 바라본 몇 년... 말하지 못한 몇 년... 고마워.. 바보라서 미안해.. 그렇지만 우리는 만나서는 안될 사이 같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