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일기를 읽어볼 때면 가끔 난 깜짝깜짝 놀라는 일이 많아
나와 왜 그리도 비슷한 면이 많은 건지..
내가 느꼈거나..느끼고 있는 감정을 너도 같이 느끼고 있다니 말야..
난 나와 비슷한 면이 많은 사람에게 더 친근감이 가더라고..
그래서 너도 직접 얼굴을 보지는 못했지만 친근감이 가는거구..
나는 온라인 상에서의 만남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야..
하지만 온라인 에서 이렇게 너같은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어서 기뻐^^
지금 나는 정모를 얼마나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지 몰라..
나를 많이 닮았다는..유난히 나와 비슷한 면이 많은 (외적 조건까지..ㅋㅋ)
너를 인터넷이 아닌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말야
인디언 말로 친구는.."그 사람의 슬픔을 등에 짊어지고 가는 자" 라는 뜻이래.
내가 너의 슬픔을 등에 짊어질 수는 없더라도..너의 슬픔을 들어주고 위로해 주는 친구가 될게..^^
From.그린티의 좋은 친구가 되고픈 카마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