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사람이라.;;
전부터 꼭 카마엘 편지에 답장 달아줘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써-ㅂ-;;
카마엘에게는 우울한 모습이 어울리지 않는거 알지?
우울증이란게 잠시 동안이라면 괜찮지만 정말 안 좋은거라구.
활짝 웃어야 건강에도 좋고, 너에게도 좋잖아.
물론 나도 카마엘의 웃는 모습 본다면 행복하겠지^-^
방학 한뒤 바로 시작했던 보충 수업이 드디어 끝났어.
처음에는 지루하고, 재미없었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왜 이렇게 서운한지.
고2라는 신분이 결코 가벼운건 아니잖아.^^
괜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걱정만 하고 있는게지.뭐.
그래도 아직은 너와 나에게 시간이 있는거지?^^
희망을 가질꺼야~+ㅁ+
벌써 8월도 중순을 향해 가는구나. 항상 느끼는 거지만 참 시간 빠르지?
이제 많이 남지도 않은 이 여름방학 우리 실컷 즐기자^^
카마엘이 하고 싶은거 다 하고 그렇게 지내.
나..나도 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 그렇게 방학 보내려고..>_<
<br/>아직 우리는 젊은 나이잖니..하하하;;;
하여튼 카마엘이 힘냈으면 좋겠어.
언제나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