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상처 주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다짐했었는데.... 나의 또다른 사랑이.. 또 가는구나.. 하는 마음에... 너의 하는 말에 외면하고... 그 생각하지 않을려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생각을 했을까... 생각이 든다.. 우리가... 지금까지 왔던... 시간...
아직은 나로썬... 힘들지만... 좋은 추억이라 여길께....
너의 맘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계속 외면하고.. 미안해...
나라도 그랬을꺼야.... 하고 싶은게 많고... 놀고 싶고 그럴텐데...
내가.. 너의 곁에 있다는 생각에... 넌 참 불편했을거야....
학교 다니고 재미있게 보내고 싶은데.... 나쁘게 말하면... 너한텐... 난 걸림돌이겠지...
널 사랑했는게... 나에겐... 지금은... 좋아.... 아직 널 너무나도...사랑하고 있으니깐..말야...
하지만... 지금부터.. 마음에 보험을 들께.... 언제라도.. 너가 내 곁에 떠나갈께...
붙잡지 않고.... 조용히.. 놔 줄려는 마음을 가질려고....
언젠가 우리가 인연이 된다면... 그때는 아마도 좋은 모습으로 서로 떳떳하게 볼 수가 있겠지.....
그래... 내가 너한테 해 줄게 아무도 없는거 같애... 지금 이 순간에는 .....
너 하고 싶은거 하고... 내가 너한테... 간섭도 하지 않을께....
좋은 사람 만났을때... 얘기해... 그땐... 내가... 기다리지 않고... 떠나갈께....
지금은... 우리 둘 서로가.. 헤어지기를 원하지 않잖아...
나 너 정말 사랑해서... 나도... 헤어지고 싶지가.. 않아....
내 마음의 진심은... 말야.... 너가.. 꼭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랄뿐이야...
넌.. 그렇게 될 수도 있으니깐.... 난.. 말야... 지금은... 힘들지만...
시간이 가면.. 널 좋은 편안 모습으로 대해 줄 수 있을거야...
하지만...내 마음에 널 사랑한.. 그 마음이... 너무 가득차서....
난 너를 나의 인연으로 생각하고 내 배필이라고 생각을 했었거든....
그래서... 그 마음.. 조금이나마... 식어 갈려면....
오랜 동안의 시간이 걸릴거야.... 내가 연락이 없을땐...
이렇게 생각해... 내가 내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을거라고... 맘 한 구석에 찾이 하고 있는 한 사람이... 너무 커서.... 나 자신과 싸움을 하고 있노라고...
지금이 아닌 미래를 볼때... 그때를 생각하면.. 우린 조금더... 친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지금은.. 둘다... 넘 힘들어 하니깐... 말야....
친구로 지내면... 너랑 헤어지지도 않을텐데 말야.. 하지만.. 내 마음이.. 너와는 친구가 되고 싶지가 않데... 그러면...내가 힘들어 하니깐... 말야...
난 너의 여자 친구인데... 말야... 너의 대한 생각이... 넘 많아서.... 친구는 힘들어 질꺼야.... 아무리 당분간이라도.... 그게... 적어도.. 3년이 되니깐.... 너가.. 공부 마칠때쯤이면... 그때가... 대학 졸업할때니깐....
아직.. 3년이란 시간이 남았으니깐... 하고 싶은거 많이 해....
난 말야... 조금씩... 거기에 대해 지워보낼테니깐.....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길거야... 널 너무나도 많이 사랑했나봐.... 이렇게 가슴 아플 줄 몰랐어...
너를 생각하면.. 문득 마음에... 비가 내리고 있는 걸 느껴져.....
지금 이 순간부터... 이젠... 앞만 보고 달릴거야... 천천히...
너무 급속하게 달리면.. 탈란데..... 조금씩... 천천히...
나 어제.... 3명의 친구들에게 고백을 받았어... 하지만.. 그 고백.... 절대로 받아 들이지 않을거야..... 다시는 누굴 만난다는게.... 힘들 뿐만 아니라... 이젠... 싫어졌거든...
조금은 냉정해 지기로 했어.... 친구들의 마음 미안하지만.. 받아 들이지 않기를...
난... 그래도... 내 마음 한 구석엔... 사랑하는 사람이 존재하고 있으니깐...
그 존재함이 사라진다고 해도... 그 마음을 절대로 받아 들이지 않을꺼야....
이젠... 앞만 보고 달릴꺼야...
내가 너의 마음 받아 주지 못해서... 미안해.... 이젠... 조금씩.. 받아 들일께...
열심히.. 공부하고... 우리가 정말 인연이라면... 언젠간...다시 보겠지....
그징...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 너를 생각하면... 힘들지만... 좀 길지만....
그래도... 난 죽어도... 한 사람만을 사랑하고 죽을꺼야...
니가 다른 사람 만난다 하여도... 내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거니깐.....
사랑했었어.... 내 진심어린 마음으로... 널 사랑했었어...
한번은 그렇게 생각했었어... 너라면.. 너라면...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라고...
바보 같은 날 사랑해 주었으니깐... 부디 잘 지내길 바래....
사랑했었어..........
2001년 4월 9일...
p.s: 다음에 만나게 될 때는 좋은 만남으로 다시 만나고 싶어...
그때가 되어도... 내 마음은 널 사랑하고 있을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