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빠. 나 누구게......? 오빠의 영원한 여자.....지희다.
요즘 어키 뭐하고 지내?
월요일부터 일한다며...... 바쁘겠네....?
우린 비록 쳇으로 서로 알고 지금 이자리까지 왔잖아.
난 이제까지 많은 남자를 상대해 왔지만.... 오빠한테만큼 마음이 끌리는 사람은 없었어. 그래서 하는 말인데 내가 기댈 사람은 어빠밖에 없어.
우린 참멀리 떨어져 있다. 그지?
근데 서로의마음이 변치 안았으면 한다. 지금 오빠가 즐겨듣던 CD를 듣고 잇어.
난 어빠를 알가 전까지만 해도 우리 가요를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일본가여를 많이 들어. 일본노래도 참 좋은거 많네..
오늘 오빠가 내편지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어.
☞아무것도 아닌데.....마냥 좋았어
내가 지금이글을 쓸때쯤에 어빤 열심히 친구랑 놀고 있겠지?
나도 친구들이랑 만나서 어울리고 싶은데.... 시간이 날 붙잡고 있네..
하지만 내일은 친구를 만나서 산에 갈꺼얌.
어빠도 갔으면 좋았을껀데...
그런형편이 안되니까 ... 너무 아쉬워.....
우리의 맹세를 기억하지?
영원히 ㅇㅇ하자고..... 기억나?
이거 오빠가 한말이얌
나도 동감을 했었고.....
우린 서로 뭔가가 통하는거 같다.... 뭐가 통하냐 하면....
성겨이라는가 집안 사정이라는가..... 여러가지로....
어빠를 안지 몇일 되지도 안았는데.... 너무 많이 알아버렸어. 내가 오빠를....
우린 서로 얼굴을 마주칠려면 너무 많은 고비를 넘겨야 되는데....
어빠의 지희는 그고통을 참고 넘어갈꼬얌...
오빠를 위한일이라면 나의목숨까지 걸수있는그런 강한나로 변해잇어
어빠가 내옆에서 숨을쉬고 있기때문에.... 난 하루하루 참으면서 이세상에 존재하고 있어
어빠가 없는 이세상은 내가 살아야 되는 의미가 없어
어빠 지희맘 일지?
내가 오빨 얼마만큼 아끼고 사랑하고 있는지.....?
앞으론 어빠한테 어떻게 할껀지도 알지?
그래....
우리 서로 얼굴은 마주칠수 없어도...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으면서 그렇게 살자..
옆에 내가 없다고 잠을 설치지 말고..
항상 용기잃지 말고.............
내자긴 내가 지킨다....!
그럼 난 물러갈께......
힘내!
마지막으로 넘넘 보고싶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