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곁에있어도 속만 썩혀드리는
이 철없는 자식에게..항상 꾸짖어주시는 당신...
그런 당신이 관심을 갖고 온갖 정성을 쏟아 너으며...
기도를 했건만... 세상모르고.. 사회에 뛰어들겠다며
난리를치던 나를 꾸짖어가로되 달래며..
눈물을 감추시던 당신....
철없이 날뛰고 본의 아니게 눈물만 흘리게 해드린
당신께..죄송합니다.
바보같이... 그게 내맘아닌데..아닌데..
하면서도 진심이 아닌말을 내뱉은 날...
알아주시는건지..멀라주시는건지...
철없는 나로써는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자라나면서..항상 힘들어하시는 그대...
몸이아파 눈물을 감추신 그대에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빌며..잘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신께 더이상의 슬픔은 없게 해드리길빌며...
못난 자식이..당신께 드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