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안녕하세요?
오늘 홈페이지에서 오빠의 글을 읽었어요..
여전히 오빤 운동이야기더라구요...
오빠 정말 운동 많이 좋아하나봐요... ^^
저번에는 배구였던 것같은데... 오늘은 마라톤 이야기더라구요... *^^*
오빠 그랬죠? 마라톤을 하면서 달리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구요..
오빠 저라면 힘들어서 그냥 달리는 생각만 했을꺼예요...
오빤요?
저요... 오빠 닮아가려구요... 오빨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존경하는 선배가 되었어요...
정말 좋아하는 선배가 되었어요...
그냥 오빨 닮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돼죠? 나중에 저랑 같이 마라톤 경주나 해요...
저요... 달리기 잘해요... 진짜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