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헷.. 정윤언니..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적어보자구 그러네여^^
아리니에게 소중한 분들은 차암 많은데...
그래두 정윤언니한테 편지가 쓰구 시포서^^
우웅.. 오늘은 아침에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몰라..
그냥.. 기분이 참 좋았어..
어제 늦게 잤는데 오늘은 일찍두 인났구..
아침에두 일찍 학교에 가서.. 그냥 있었는데..
그래서 1교시두 정보 해가지구서는.. 문사에 들왔었자노..
그 때까지 기분이 넘넘 좋았는데^^
그냥.. 지금은 우울해...
아리니가 밥 먹기 싫다니깐 걱정해 주는 분들이 참 많네여...
요시코언니는 아리니가 맨날 머 먹나 검사하궁..^^
오렌쥐 오빠두.. 아리니가 머 먹기 싫다니깐 걱정해주네..에궁..
이렇게 소중하구 감사한 사람들이 많은데..
아리니는 그에 대해 보답을 못하는 고 가터...
그래서 차암 미안한 삶을 살구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우웅.. 정윤언니는여...
인상이 참 좋았어여...
그냥.. 아리니는 첨에 보구.. 우와.. 넘 이쁘다..하구 물건을 사면..
나중에는 왜 샀을까 후회하구여..
첨에.. 우웅..별루다..하구 그냥 샀는데.. 나중에 보니깐 너무 이쁜거예여^^
아리니는 쫌 그런 거 가터여..
그래서.. 정윤언니는 첨에두 저았는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들어여..
얼굴뿐만 아니라여.. 그냥 풍겨나오는 모든 것이..
'아 참 이쁘다...'란 소리를 나오게 하는.. 그런 사람 가터여^^
오늘은 세분이서 영화를 보러 간다궁 했져..
우웅.. 영화보다는 세분이 더어 보구푼 아리니^^
정윤언니.. 아프로..
아리니가 힘들면.. 언니 많이 찾을꼬얌..
구니깐.. 그 때마다 외면하지 말궁..
아리니 토닥토닥 해줘야해?
알쮜??
헤헤.. 아리니는 참 좋은 언니 오빠들이 많아서 탈이야...
오빠들두 몇명이구..언니들두 몇명인지 멀겠다..
나중에 아리니도 크면.. 그런 차칸 언니 되야겠또...
그래서.. 정말 행복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구 싶다...
행복이란.. 정말 무슨 물건처럼 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 행복이 다른 사람한테는 전해진다고 밑어여..
그니깐.... 아리니가 많이 많이 행복해서.. 다른 사람들도 행복할 수 있게..
그렇게 해야지^^
아 글이 너무너무 쓰구 시포서.. 소중한 사람 정윤언니한테 편지를 썼습니다^^
오늘하루 행복한 하루 되구여...
그냥.. 아리니가 아는 이쁜 말 하나 적어주께여...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다
누군가를 위해 글을 쓰고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마음까지도..
살아 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있어 좋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