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너무 친하기에..
안녕이란 말도 어색한 우린데...
그런 니가 너무 힘들어 한다...
그것도 친구 때문에..
옆에서 지켜보기가 참 맘이 아파...
니가 아파하는 만큼.. 나도 아프다구...
내가 혼내주까?
정말 그러고 싶다...
너무 너무 속상해서.. 속상해서....
언제나 언제나 잘 지냈잖아..
그냥..잊어..
잊고.. 무시해버려..
그 딴애는.. 무시해 버려도 돼..
힘겨워 하는 목소리 어울리지 않아..
너 자꾸 그러면.. 나한테 혼난다...이궁...
바부야..
바부야....
힘들면 말해라..
내가 가서 혼내줄테니깐..
힘내야돼..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