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너가 있을땐 안그랬는데;;
무엇이 날 힘들게 하는지....내가 왜 힘든건지..
그리고 내 고민 들어줄 사람도 항상 옆에 있었는데..
근데 지금은 안그래..
내가 왜 힘든거지..무엇이 날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건지..
그리고 내 고민을 밤새도록 들어줄 사람도 없어..
네 자리가 참 컸었나봐..요새들어 더욱 생각이 나네..
나 나쁘지..내가 필요할때만 생각하구..
어제 꿈을 꿨어..우는 나를 니가 토닥여 주는 꿈..
그리웠나봐...니 손길이..
그치만...일어나 보니깐 꿈이더라.. 너무 허무했다?
현석아...뭐가 날 힘들게 하는지 나 모르겠다?
너가 뭔지 좀 말해줄래? 내가 왜 이렇게 힘든건지?
넌 알잖아...누구보다 너가 날 잘 아니깐..
넌 말해줄수 있을거잖아..그치..?
가끔 아주 바보같은 생각 해..
그냥 너 갈때 곧바로 따라갈걸...바보처럼 왜 살았을까..
근데...나 그럼 안되지?
내가 산건..널 위한 거니깐..
그러면 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