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기야앙-♡나 지갑이 꼴았더라.
하나사주라앙~♡"
"으음..( -ㅠ- 속에 있는게 울컥거리는군..)그러지,뭐."
"그럼 백화점 가는거지!?"
"그.그래"
이렇듯 순조롭게 지갑을 사준다.
[이렇게 쉽게 사줄리는 없지만..-_-;;]
부산/
"아따,자기야.내가 말이제,지갑이 허벌라게 썰었다이가.
하나만 사주이소~"
"뭐,뭐라꼬?"
"아..아니면 됬제(히히히,이놈의 영감탱이,내 애교에는 못 넘어간다이가)
그럼 사줄랑고?"
"이놈의 가시나야,니 지갑속에 돈이 덥다카드나.
돈이 그렇게 넘처나문,내 지갑이나 사주꾸라!"
[네,허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