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어서 올렸는데 제가 올린 글이 평강님이 이미 올리신 글이 더군요.
정말 무안하고 미망해서^^;;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사과의 의미에서 재미있는 글 올립니다.
재미있게 봐 주세요.
이 글은 맹주섭님의 글을 퍼온 것 입니다.(저작권)
찌는듯한 무더위!! 강렬한 햇빛!!
이 무더웠던 여름에 생각나는게 바루 무엇이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바로!!
얼음이 둥둥떠있는 시원한 콜라한잔이 나의 뇌리에서 절규를 한다!!
이제 여러분도 조금의 용기 + 철판만 있다면!!!
콜라를 마음껏 무제한 먹을 수 있다!!!
사전조건 : 우선 자기가 항상 있는곳(집이던 알바자리이던)에서
가까운 곳에 패스트 푸드점이 있어야 한다....
왜냐구??
콜라 한잔 마시러 먼데까지 걸어가기 덥구 귀찮으니깐....-.-+++
둘째, 이왕이면 시내같이 한동네에 같은 체인점이 여러군데 있는곳이 좋다
..
내가 일하는 시청근처에는 KFC체인점만 3개다.....
왜냐구 한곳만 자주가면 MISSION FAIL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셋째, 약간의 용기 + 철판은 기본이다.....
어이~~~ 거기!!! 공짜라구 공짜!!!! -.-+++
넷째, 이왕이면 나처럼 자주 움직이는 일을 하는사람이 좋다....
나 방학동안 뭐했냐구???
퀵서비스 했어...퀵서비스... 오토바이 안타구 걸어 다니는 퀵서비스.....
-.-+++
위의 조건을 갖추었으면 자 공짜루 콜라를 마시러가자!!!
지금부터 그 비법을 공개하겠다...
1. 패스트 푸드점에 간다.
(KFC,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 파파이스 자기 좋을대로......)
2. 가서 콜라를 산다....
3. 콜라를 맛있게 먹는다......
자자 이제 부터 중요하다!!!
4. 다마신 콜라 용기를 버리지말구 고이 고이 구겨지지 않게 모셔서
가방에 집어넣던지 손에 들구 다니던지 맘대로 하는데 미관상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이 좋다......
5. 모시구 다니던 콜라용기를 가지고 다니다 뇌에서 목이 마르다!!라고 신호를 보내면
....
6. 패스트 푸드점 앞에서 콜라 용기를 꺼낸다.
왜냐구??
점원앞에서 가방에서 용기를 꺼내어 리필해주세요 해봐라......
맞지 않으면 다행이다.....-.-++
7. 패스트 푸드점에 들어간다.
8. 태연스럽게 점원을 쳐다본다......
이때 얼굴이 남들보다 좀 잘생겼다!! 눈빛이 부드럽다!!
이러면 성공할 가능성 120%가 된다.....
9. 리필을 해달라구 한다.....
여기서 절때 쪼팔리다구 생각하지 말아라.....
리필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이다!!
당당하게 주장하자!!
9. 리필 받은 콜라를 받는다.....
10. 맛있게 먹는다....
11. 더울때마다 4~10의 방법을 반복한다.....끝.....
TIP) 必勝!! 120%확률로 높이는 방법.........
7번에서 들어간뒤 2층으로 올라간다....
자리를 잡고 가방을 내려놓는다....
콜라용기만 가지구 내려와서 리필해달라구 한다.....
2층으로 올라온다
잡은 자리에 앉아서 시원한 에어콘 바람을 쐬며 콜라를 마신다......
대분이 느끼겠지만 8번과 9번이 젤 어렵다.....
쪼팔림이 많은 사람은 8번과 9번사이에서 안면홍조나 말더듬등의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다!!!
하지만 콜라리필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라는것을 상기시키며 당당히 예기하자!!
정안되면 집에가서 거울을 쳐다보며 자신이 붙을때까지 연습에 연습을한다.....
노력없는 결과는 없다.....
또한가지는 바로 바쁠때를 이용하라는 것이다!!!
패스트푸드점 바쁠때는 엄청바쁘다.....정신없다......
이때를 틈타서 리필해달라구 하면 얼굴도 안쳐다보구 잽싸게 리필해주며....
보너스로 맛있게 드십쇼!! 라구 격려까지 해준다.....
그리고 한 메이커가 아닌 여러 메이커를 이용하는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월, 토요일은 KFC, 화요일은 버거킹, 수요일은 맥도날드, 목요일? 파파이스
금요일은 롯데리아를 이용했다....
일요일은???
나두 근로자 법으로 보호받는 엄연한 대한민국의 근로자 이다.....
집에서 쉰다......-.-+++
다수의 경험의 결과 KFC가 리필을 아무소리 없이 젤 잘해준다.....
적극 추천이다.....-.-;;;
마지막으로 조심해야할 경우......
만약 점원이 남자일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남자일 경우 대부분이 부지점장이나 지점장으로 눈빛이 예리하다.....
그냥 먹을때두 리필해달라면 째려보며 궁시렁 거리는데......
재수없이 걸리면 경찰소 까지는 안가겠지만.....
그날 패스트 푸드점에서 쪽팔려서 죽어버릴수도 있다......
그리구 내가 실험해본 결과 콜라 용기는 최대 일주일 정도 까지 쓸수있다.....
물론 고이 고이 가방속에 잘 모시고 다닐경우 이다.....
그이상이 지나면 구겨짐과 내부균열등으로 콜라용기 본연의 모습이 나오지 않을
?
있으며 이는 의심받는 첫걸음 될 수 있다!!
마구 마구 쓰면 이틀도 못간다......
그러면 다시 돈을주고 사먹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각 패스트 푸드점 콜라용기는 회사는 달라도 끼워 넣으면 기가 막히게 잘 맞춰져
부피를
줄일수 있다.......
그리고 맨날 같은곳 같은시간에 가는 멍청이는 없을거라고본다......
위와같은 경우 점원눈에 익숙해지면 리필은 영원히 날아가 버린다.....
처음온척!! 방금온척!! 내숭은 기본이다.....
응용 버젼으로 아이스티나 사이다 환타등에도 응용할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콜라를 마시는 현실에 아이스티나 사이다등은 튀기땜시.....
점원의 기억에 오래남아 MISSON FAIL의 위험성이 커진다......
그러므로 콜라를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위의 방법이 절대 왕도는 아니다.....
각자 지맘가는대로 응용을해서 마시던 말던 난 알바아니다.....
단 걸렸을시 혼자 자폭해라.....
나는 아직 단 한번도 안걸렸다.....-.-v
그리고 자기가 넘 돈이 많아서 주체를 할수없다....
이런사람은 돈내구 사먹어라.... 나 욕하지 말구......
나 시급 3000원짜리 인생이다....T.T
내가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한잔 두잔 마신 콜라의 수와 가격은??
기간 : 7월 10일날 알바를 시작하여...... 현재 8월 23일까지......
콜라의 수 : 하루에 최소 2잔에 맥시멈이 4잔이었다......(나도 양심은 있다!! -.-++)
하루에 먹은 콜라의 수를 3잔이라고 하고 콜라 한잔의 단가를 950원이라구 했을때
43일 * 3잔 = 129잔 * 950 = 122,550원
그렇다 나는 위의 방법을 이용하여 방학동안 무려 122,550원이라는 무시못할 거금을
절약한 것이다!!! -.-v
그래나 그렇게 아낀돈으로 다 술마셨다....-.-++
마지막으로 항상 나의 리필요청에 웃으며 속어준 무교동 KFC지점 김모양과,
서소문 KFC지점의 천모양, 종각 파파이스 지점 이모양, 삼성빌딩 버거킹지점 최모양에
?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