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실화임
서울역에서 인천행 지하철을 타고
집에 오는 길이었다..
노량진에서 세명의 아저씨가 탔다..
그 아저씨들은 내 앞에 섰고..
지하철은 다시 출발하기 시작..
그러던중 한 아저씨가.. 선반위에 있던 신문을 집어 들었다..
매우 꼬깃 꼬깃한 신문이었는데..
신문을 보던 아저씨가 옆에 아저씨에게 소리쳤다..
\"야 큰났어.. 쌍둥이 빌딩 무너졌데.\" <--다섯달 넘었다..-_-;
<br/>주위사람들의 시선이 한눈에 모아졌다..
그러자 다른 아저씨가 말했다..
\"정말이야? 그거 어디있는건데?\"<--초록이 동색이다 ㅡㅡ.ㅡㅡ;
<br/>그랬더니.. 남은 한아저씨가 대답했다...
\"에이 촌놈들 저기 한강옆에 있자나~ 낼 한번 가봐야겠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