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선생님
때는 바야흐로... 1999년.. 인천 모 고등학교 과학시간(아마도..-_-a)
그 화학 선생님은 그 학교에서도 싸이-_-코로도
유명한 선생님 이였습니다.
그 선생님은 애들을 때리기도 하셨지만..
워막 무지 막지한 파워 땜 벌을 주셨는데..-_-;;
그 벌은.... 벌을 받는 인원수에 따라 틀렸으니....
우선 1명이 걸렸을 경우...
1명이 숙제나 준비물 같은걸 안가지고오면..
그 반 아이들이 알아서 수업시간에 매점을 갑니다...
그리고... 초코파이 3봉 또는 주물럭같은 아이스크림 1개를
사옵니다. 그리고 그걸 한입에 먹어야 합니다...
못먹음... 빠따행...-_-;;
그리고.. 만약 그날 비가 온다면...
양손에 나트륨을 들고 운동장을 뛰어야하죠.
고등학교를 나오셨으면 알겠지만..
나트륨이란 물질은 물과 반응하면.. 불이 붙는 아주 무서운 물체죠...
그걸 양손에 들고 운동장을 돌아야 합니다..
3명이 걸릴경우....
2명까진 위의 사항에 해당되고... 3명이 걸리면.......
바로.........
웨딩피치 포즈를잡고.... 사진을 찍힌다는.....-_-;;;
그리고 그 사진은 축제때 전시가 된다는......
(그 선생님이 사진부여서... 별 이상한 사진을 다 모은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코스쪽에도 관련된 사람이라.. 포즈 연구용으로도 쓴다고...)
4~5명이 걸릴경우...
아마도 예상을 하셨을지 몰라도.... 바로 세일러문 포즈....
참고로 포즈만으론 안됩니다.. 표정까지.. 깔~_~쌈 하게.....
안하면? 뒤지게 터집니다.....-_-;;
6명이상......
이럴경우 단체 사진이 되는데...
바로.... 많은 사람들이 아는.. 드래곤볼에 나오는....
기뉴 특전대.... 포즈입니다....
특히 가운데.. 리더격의 포즈를 취하는 애는..
거의 가관이라 할수 있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