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시간 이었습니다...
격언에 대해서 배우고 있었죠...
선생님이 한마디씩 해석해주고 계셨어요...
그러다가...
"종과득과 종두득두...
말 그대로 오이 심은데 오이 나고,
콩 심은데 콩 난다는 얘기다..."
오...
좋은 얘기죠...
허나, 수업시간에 헛소리쟁이인 저는,
오늘도 선생님 말씀에 반기를 들어야했죠...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
"선생님!!
고추 심은데는 애가 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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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발걸음...
수업시간에 이러고 놉니다...
재밌는 얘기 또 생각나면 올릴게요...
반응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