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익 어록
오래전에...이 유머란에 송재익의 재치있는 활약상이 올라왔었다^^
아아...그 상상을 초월하는 비유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송재익이 소설가를 했어도 성공하지 않았을까...;;
1. 한국:프랑스(2:3)
<송종국이 앙리를 수비할 때>
송재익:앙리 등에 송종국이 바짝 달라붙었습니다.
마치 샴쌍둥이처럼…
<넘어진 한국 선수를 본 후>
송재익:아프더라도 벌떡 일어나서 한번 째려보는 것도 필요합니다.(ㅡㅡ+)
<달아오르는 경기장과 반대로 신중한 벤치>
송재익:벤치의 분위기는 도서관 같애요. 아주 침착합니다.
<이영표가 조르카예프의 옷을 찢은 후...>
송재익:이영표 선수가 조르카예프 선수의 옷을 찢어 놨어요.
경기 끝나고 서로유니폼 바꿔 입으면 되겠네요.
신문선:네~ 세탁소 가서 재봉질하면 될 것 같아요.
송재익:아~ 프랑스 감독, 이영표선수가 옷을 찢은 것에 대해 항의를 하는데요.
자기 선수들이 무릎으로 걷어차는 것은 안 보이나 보죠?(*^^*)
<한국선수가 쏜 슛이 비에이라의 손에 맞은 후>
송재익:일본의 오카다 주심이 난시끼가 있나요?
신문선:오카다주심 경기 끝나고 안경을 사줘야겠어요.
2. 한국:스코틀랜드(4:1)
<차두리의 골 실패>
송재익:안방문을 젖히고 들어 갔는데 결국 장롱까지는 가지를 못했어요.
3. 한국:잉글랜드(1:1)
송재익:푸른 잔디 위에 하얀 유니폼이 마치 뽕잎을 따먹는 누에같죠
신문선:(마지 못해)음, 그래요ㅡㅡ;;
<안정환에게 페널티킥을 안주자>
송재익:오늘 저 주심 카드를 안 가져온 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