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칸이 28살이였을 때였다. 그는 98년 프랑스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어느 날, 올리버 칸이 쇼핑을 하러 시내에 나갔을 무렵, 독일 베를린에 있는 술집에 큰 화재가 난 것이였다. 사람들은 그 술집 안에 갇혀서 질식사하거나 또는 빠져나오기 위하여 무리하게 뛰어내리다가 죽는 사람도 있었다. 이를 본 올리버 칸은
"흠... 이를 어쩐담? 내가 도와줘야겠군. 근데 뭘 어떻게 도와주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바로 그 순간 위에 있던 어떤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애를 안고 어쩔줄을 몰라하는 것이였다.
그 장면을 본 올리버 칸은
"아주머니! 그 아이를 제게 던지세요! 저는 독일의 유명한 골키퍼 올리버 칸입니다!
그제서야 그 여자도 안심이 되었는지
"그럼 꼭 잘 받아주세요. 이 아이는... 우리 집의 유일한 아이랍니다. 그럼 꼭!
그러면서 여자는 아기를 올리버 칸에게 던졌다. 그러나 올리버 칸의 말을 들은 여자는 기절을 하고 말았다.
"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