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는 못말려' 에서 발췌, 수정.>
어느 날 일본의 고이즈미와 한국의 김대중이 양국 국민들이 모두 보는 가운데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고이즈미 : 저희 일본 사람들은 제가 손을 들면 박수를 칩니다.
김대중 : 에~그렇슴까? 한번 해 보십쇼.
고이즈미가 손을 들자 일본 국민들이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쳤다.
이에 열등감을 느낀 한국 국민들.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한 일국의 대통령이 주눅들어 있다며 수근거렸다.
"뭐야 저거, 저게 무슨 대통령이여..."
"국가의 자존심을 구겨? 저런 후지산에 구겨박힐 놈!"
"세상 말세랑께...윗물이 저러니 원~"
이에 스팀받은 김 대통령.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은 했지만 아무런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아 제기럴...ㅠ.ㅠ'
갑자기 빛이 번뜩 스치고 지나갔다.
김 대통령은 무릎을 탁 치며 고이즈미를 불렀다.
김대중 : 이보시오 고 총리. 나도 그런거 할 수 있소.
고이즈미 : 아, 그렇습니까? 어디 한번 보여 주시지요.
김대중 : 그럼 이리 가까이 와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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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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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은 그 자리에서 고이즈미에게 싸대기를 날렸고
김대중은 노벨 평화상 2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