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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시 모음> 정연복의 '사랑의 별' 외

     날짜 : 2015년 01월 28일 (수) 11:21:45 오전     조회 : 1860      


<부부 시 모음> 정연복의 '사랑의 별' 외

+ 사랑의 별

당신을 만난 그날 그 순간부터
당신은 내 가슴속 별이 되었어요

밤낮으로 초롱초롱 빛나는
그 별 하나 있어

나는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요
좋아 어쩔 줄 모르겠어요.

어쩌다가 당신같이
착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까요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을 만나려고

긴 세월 동안 나는
외로움에 눈물 흘렸나봐요.

고마워요
정말로 고마워요

내 목숨의 마지막 순간까지
빛나고 또 빛날

아름다운 별이여
사랑하는 당신이여.  


+ 태양과 당신

온 세상
드넓은 하늘에

태양은
딱 하나뿐입니다.

태양은
단 하나로 충분합니다.

온 세상
수많은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딱 하나뿐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당신 하나로 족합니다.

이 목숨
마감하는 그 날까지

오직 당신만을
영원히 사모할 것입니다

당신은 내 사랑이 우러르는
단 하나의 태양이니까.


+ 나의 종교

나의 종교는
다름 아닌 당신입니다.

당신을 만나  
사랑의 진실을 알아가고 있고

당신을 통해
살아 있음의 기쁨에 눈뜨고

당신이 있어
날마다 새 힘을 얻고

당신과 더불어  
삶의 희망이 샘솟기 때문입니다.

우리 둘이 처음 만난 그날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스물 다섯 해  
기나긴 세월 동안
  
한결같이 나를
아무런 조건 없이 품어준

착한 당신
너무 고마운 당신.

나의 종교는 사랑
바로 당신입니다.


+ 사랑가

당신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나는 사랑을 합니다

당신이 있어
나는 천국과 지옥을 오갑니다.

나의 기쁨이며 슬픔
나의 빛이며 그림자

이 가슴 뛰게 하고
이 가슴 놀라게 하는

당신이 있어
내가 살아 있습니다.

내 눈에는
꽃보다도 더 아름다운

작은 당신
하지만 내겐 너무 큰 당신

그런 당신을
한평생 사랑하고 싶습니다.


+ 잠자는 아내

남들의 시선을 끌만큼
미인은 아니지만

내 눈에는 퍽
예뻐 보이는 아내는

잠자고 있을 때
더 아름답다

마치 꽃이
잠들어 있는 것 같다.

오늘밤 저리 깊이
잠들었어도

내일 아침이면
눈 비비며 활짝 깨어날

꽃이여 꽃같이
아름다운 아내여.

그 꽃
다시는 깨어나지 못할

영원한 잠에
빠지는 그 날

내 작은 가슴 무너지리
나도 죽고 없으리.


+ 내 사랑의 소원

나 혼자서는
많이 외로웠던 손

남몰래 흐르는
쓸쓸한 눈물 훔치던 손

당신의 따뜻한 손을 만나
이제 외롭지 않아요.

당신의 손에 포개진
내 손이 자랑스러워요

내 손을 감싼
당신의 손이 너무 좋아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난
두 손이 너무 아름다워요.

밤낮으로 간절히 비는
소원 하나 있으니

우리 둘이
다정히 맞잡은 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라도  
놓지 말아요


+ 아내를 사랑하는 기도

주님!

당신께선 제게
보석 하나 주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저에게는 과분한 보석입니다.

날이 가고 달이 가도
처음의 빛 바래지 않고

세월 흐를수록
더욱 은은히 빛나는 보석입니다

그 소중한 보석은
지금 내 곁, 내 맘속에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아직은 내 사랑
많이 얕고 부족하지만

이 목숨 마치는 그날까지
그 사랑 그치지 않게 하소서

사랑스러운 아내를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게 하소서.

* 정연복(鄭然福): 1957년 서울 출생. pkom54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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