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 정연복 저 하늘 높이 어딘가 천국이 있을까 땅 속 깊이 불타는 지옥이 있을까. 나는 아직 죽어보지 못해 장담할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그런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 기독교도이든 불교도이든 유신론자이든 무신론자이든 세상 모든 사람들은 삶 속에서 실제로 느끼고 경험한다. 천국도 지옥도 지금 내 마음속에 있다는 것 사랑하는 마음이 천국이요 미워하는 마음이 지옥이라는 것 사람의 마음은 천국과 지옥을 오락가락할 때가 많다는 것 마음속에 사랑의 천국이 있을 때 사람들은 행복하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