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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시 모음> 정연복의 '생명 서시' 외
날짜
:
2015년 05월 27일 (수) 4:57:49 오후
조회
:
2626
<생명 시 모음> 정연복의 '생명 서시' 외
+ 생명 서시
온 세상 금은보화로도
살 수 없고
온 우주에서
가장 빛나고 귀한 보석
그것을 지금
내 수중에 갖고 있으니
그 빛 바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자.
하늘이 다시
거두어 갈 때까지
내게 잠시 맡겨진
그 소중한 보석 하나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닦고 또 닦자.
+ 생명(生命)
생명(生命)은
살라는 명령이다
그러니 내 생명이라고
함부로 할 수 없다
주어진 명령에 따라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내 생명에 대해
누가 명령을 내리는가
나보다 더 높은 자가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보다
더 높은 자는 누구인가
생명의 주인이신
'그분'이 아니겠는가.
+ 생명
꽃이 아름다운 것은
생명이 있기 때문
눈부시게 피었다가
쓸쓸히 지기 때문이다.
삶이 아름다운 것은
시작과 끝이 있기 때문
지상을 거닐다가
흙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생명이 아름다운 것은
다채롭기 때문
기쁨과 슬픔이
늘 함께 있기 때문이다.
+ 사랑은 생명의 불씨
사랑하는 사람 하나
마음속에 살아 있으면
크나큰 고통과 시련
절망의 태풍이 몰아쳐도
생의 희망을 잃지 않고
힘있게 버틸 수 있다.
금방 쓰러질 것 같아도
마음속에 사랑이 살아 있음은
생명의 불씨가
아직은 남아 있다는 것
그 불씨가 꺼지지 않는 한
희망 또한 살아 있기 때문이다.
꺼질 듯하지만
쉽사리 꺼지지 않는
그 작은 불씨 하나만
어떻게든 잘 지켜 가면
언젠가는 다시 활활
불꽃으로 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 생명을 위한 기도
제 생명의
처음과 끝을 생각하게 하소서
생명보다 귀한 것이 없음을
잠시도 잊지 않게 하소서.
생명 있는 모든 것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생명 살림의 착하고
보람있는 일을 많이 하게 하소서
생명을 경시하고 해치는
세상 풍조에 용감히 맞서게 하소서.
타들어 가는 양초같이
점점 줄어드는 나의 생명
생명의 불꽃으로
잔잔히 타오르게 하소서
온전히 불타서 죽어서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게 하소서.
* 정연복(鄭然福): 1957년 서울 출생.
pkom54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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