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6월 03 (수)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커뮤니티 -
두런두런 ^^
좋은글
사랑이란
편지쓰기
토론방
갤러리
웃고살자
여행후기
문.사 수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커뮤니티 ( 커뮤니티 > 좋은글 )
·  문.사에서 좋은글과 함께 ^^*
얼음속의 반지..........

Story     날짜 : 2001년 02월 26일 (월) 9:16:57 오후     조회 : 1300      

그와 사귄지도 벌써 2년이 지나고 있었다.
그렇게 짧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진정 나를 사랑하는지 조차 알 수 없다.
아마 그의 서투른 표현방식 때문일 것이다.
그런 그가 싫은 것만은 아니다.
단지 가끔 내가 그의 무엇인지 궁금할 때도 있지만...
벌써 겨울 방학이 시작됐다.
겨울 방학이 끝나면 그는 졸업을 할 것이고
교정엔 나만 홀로 남게 된다.
떠나기 전에 확실한 대답을 얻었으면 좋으련만,

자기가 살던 자취방 열쇠를 주며
"이거 니가 가지고 있어.
내가 없는 동안 공부방으로 사용하고,
가끔 청소도 하고... 몸조심해."
라는 말만 남기고 고향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런 그가 미워진 나는
방학동안 묵을 곳이 없다는 선배에게
아무 생각없이 열쇠를 맡겨버렸다.
그런 내가 고마웠는지
선배는 하루에 한번 이상은 꼭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물었다.
한달에 편지 한장 겨우 써보내는 그와는 달리...

그런 선배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고
방학이 끝날 무렵,
나는 그에게 이제 그만 만나자는 짧은 편지
한통을 보냈다.
당연한 일이다.
이건 순전히 나를 소홀히 대한 댓가였다...
얼마후 나는 결혼을 했고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신혼여행 내내 아니 그 전부터 궁금했던게 있었다.

왜 선배가 갑자기 자신을 좋아하게 됐는지...
선배는 그걸 몰라서 묻냐며 의아해하며 말했다.
"너에게 열쇠를 받은 날 청소를 하다가
냉동실에서 니가 남긴 쪽지를 발견했거든...
얼음속에 담긴 이 은반지 하고..."

선배가 건네준 코팅이 잘 된 작은 종이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세상에는 사랑한다는 한마디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말로도, 글로도 표현할 수 없는 마음...
이곳에는 당신에게 주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얼음이 녹아 이 반지가 당신의 두손에 담겨지면,
내 사랑도 함께 전해지길 바라며..."

.............................................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4,968건
그니 별 이야기.. 25년전 1,349
파란하늘 성공-만남은 우연이지만 사랑은 필연입니다 … 25년전 1,432
그니 당신의 마음을 훔치겠습니다.. 25년전 1,475
그니 짝 사랑 14행시.. 25년전 1,453
Story 꿈 속 이야기 [3] 25년전 1,793
Story 유리병속의 사랑이야기 25년전 1,422
파란하늘 어른을 이해하는 어린이 25년전 1,286
정희    [re] 어른을 이해하는 어린이 25년전 1,164
파란하늘 어머니 25년전 1,355
Story 49 일 간 의 유 예 ( 猶 豫 ) *8* [1] 25년전 1,675
Story 49일간의 유예(猶 豫) *7* 25년전 1,149
Story 49일간의 유예(猶 豫) *6* 25년전 1,136
Story 49일간의 유예(猶 豫) *5* 25년전 1,081
Story 49일간의 유예(猶 豫) *4* 25년전 1,045
사랑이 발렌타인의 슬픈 사랑이야기... 25년전 1,257
사랑이 마음의 감동을 받을수 있는글.... 25년전 1,643
Story 49일간의 유예(猶 豫) *3* 25년전 1,053
Story 49일간의 유예(猶 豫) *2* 25년전 1,087
Story 49 일 간 의 유 예 ( 猶 豫 ) * 1 * [2] 25년전 1,623
해피투게… 그녀와의 행복 25년전 1,093
타락천사 슬퍼하지 마세요. 지금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 [4] 25년전 1,855
주여니... 사랑의 유통기한 [1] 25년전 1,824
우푸닉스 두가지 눈물 25년전 1,334
주여니... 슬픈사랑 [3] 25년전 1,646
Story  얼음속의 반지.......... 25년전 1,301
주여니... 3초의 여유... 25년전 1,321
first  이전163164165166167168169170171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773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7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