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을 남기다가 오류가 나서 싹 지워졌네요(흑흑)
새해가 밝았네요. 참 빠르죠 시간이라는 녀석은.
무한도전을 보다 문사가 생각났어요.
벌써 문사에 온지도 10년도 넘었다는 생각에 참, 마음 한켠에 이상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16살땐가 첨 왔다가 17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열심히 활동했던 것 같은데
벌써 10년이 지나버렸네요.
올해의 제 나이는 왜 이렇게 무거운지,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 방방 뜨거나 호들갑스럽지가 않고 왜이리도 차분한지 모르겠어요.
그런 나이인가봐요. 흐흐
새해 마지막 날도, 새해 첫날도
한해를 정리하고, 한해를 계획해야하는데 참- 모르겠어요.
그냥 어제와 오늘 같아요.
무한도전을 보는데요, 익숙함에 대한 고찰이랄까요. 하하
문사도 그렇게 너무 익숙해져서 내가 소홀해진 건 아닐까 생각했어요.
익숙한만큼 더 아끼고, 고마운 마음을 표해야하는데 말이죠.
이렇게, 아직도 여전히 존재해줘서 너무 고마와요. 히히
모두 올 한해는 행복하길, 정말 마음으로 빌어요.
그리고 올 해는 자주들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