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커뮤니티 > 두런두런 )
· 부담없이 자유롭게, 슬픈 이야기도 함께, 때로는 진지하게 !!
겨울이 기다려져요~^^
날짜 : 2004년 06월 27일 (일) 2:16:27 오전
조회 : 1134
오늘은 ... 겨울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갑자기-제가 인생을 즉흥적으로 삽니다.-
이유는 모르겠어요.
굳이 그 이유를 알아야 할 이유도 없구요.
그저 겨울.... 갑자기 설레는군요^^
아직 반년이나 남은 겨울에
왠지 모를 기대를 걸고 희망을 품어도 될까요?
흠-흠-흠-
정말 모를일입니다.
그렇지만요,
모두 함께 겨울을 기다려요ㅡ
정말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리워하는 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오는 주말에는 춘천에 갔다 오려 한다.
소양강 가을경치가 아름다울 것이다.
06.29
저역시두 겨울을 무척 좋아해요..아니..눈을 좋아한달까요^-^그치만 가끔은 여름에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맞아보는것두 괜찮을듯 합니다..//
06.30
겨울.. 여름이면 겨울이 그립게 마련이죠.. 저도 겨울이 참 좋아요.
뭐 정말 싫은 날들도 겨울이지만.. 정말 좋은 날도 많거든요,..
예쁜날도 좀 있고.. ^^
그래도 여름은 활동적이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여름이었다 겨울이었다 이러면 안되려나;ㅋ
하긴.. 환절기 때문에 한반도 전체가 비극적인 공간으로 갈 수 있는 여지가;
06.30
계절마다의 아름다움과.. 또한.. 자신만의 계절이.. 사람들의 관점에 따라 많이 달라요..ㅋㅋㅋ
하지만.. 이 더운 날.. 죽먹고 있는 시니..ㅠ.ㅠ 힘들어요... 배탈났어요...
문사 식구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