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다시 아저씨라고 부르려니까.. 조금 어색하기만한데...
이게 몇년만일까? 2년? 아... 정말 미안하네요...
초등학교 6학년때 여기 처음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아,,,,, 미안하게도 저는 말도없이 그냥 훌쩍 문.사를 등져버리고 말았어요.
프리님. 저 누군지 기억하세요?? 너무 많이 사람이 문사를 사랑해서 저를 기억못하실지도 모르는데..^^;; 하얀구름이에요.
그때 문사에서 많은것을 느끼고 많은것을 배웠는데,,
저는 바쁘다고도 말할수없는 일상때문에 한가히 마음을 올려놓을곳을 들르지 못했어요..
프리님.. 저 지금 나이가 몇인지 아세요?? 고1이에요,, 하...너무 많은 시간이 흐른것 같은데........
저는 너무 많이 변해 좀 씁슬합니다.
그때 만났던 많은 사람들,, 프리님, 국어사전님, 풍경오빠, 그리고 파란하늘.. 아직도 여기에 오는건지도 저는 잘 모릅니다. 국어사전님의 글들이 많이 보이는걸 보니 역시 국어 사전님이세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문사를 찾고 있는것 같아,,, 정말 너무 기분이..좋아요...
아........ 고등학생이 되어서 정말 더 많은걸 보고 있어요. 더욱많은걸 느끼고 더욱많은 사람을 만나는데......... 왠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건 어쩔수가 없어요...
음....... 자주 들어올수는 없겠지만 가슴이 가끔 떨릴때.. 이곳을 찾겠어요...
프리님... 아니 아저씨?? 아니...음........운영자님?? ^^ 감사합니다..
저의 6학년때의 추억을 되살려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