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3때 만큼의 압박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 고3, 그리운 단어다 .. 벌써 몇년이 지난거냐-_-
하지만 매일 꾸준히 부지런하게 놀다보니
거의 죽을 맛을 느끼는 것이다.
펜잡고 책상에 앉아있기보다
술마시며 인생얘기에 취하는게 더 좋은데..
난 아직 철이 덜 들었나보다.
가끔씩은 문사에 들러 글도 보고
배경음악도 듣다가 가기도 한다.
그래도 오래고 오랜 친구같은 곳이라..
입대날짜도 얼마 남지 않았고,
그 전에 - 기말고사 끝난후에
반가운 얼굴 만나봤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