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파랑입니다^^
가끔 작가방에 잡담 남긴 이후론 처음이네요...
시험은 어제 끝났고...망했고...ㅋㅋ ㅠ.ㅠ
방금은 순대국밥집에 부모님과 함께 다녀왔답니다~
(제갈이는 시험기간중이라 안가고...)
아버지가 술을 권하시기에 한 잔 했는데...
아니 갑자기 옆에서 축구 보시던 할아버지께서...;;
"학생, 어느 학교 다녀?"
"예...저...K고 다니고 있습니다"
"중학교는 어디...?"
"N중..."
"야, 이거 오늘 또 후배를 만나는구만~."
라시며 술을 권하는데-_-
몇 회 졸업생이니...55회요...야, 내가 12회인데...까마득한 후배구만~
아차...내 주량은 소주 한 잔(진짜-_-+)밖에 안되는데;;
어쨌든 주시고 내가 망설이자 막 노려보시는데 안 할 수가....ㅠ.ㅠ
주량을 두 잔이나 초과한 파랑...;;
지금 얼굴은 뭐 거의 파이어볼이고;; 참...;;
앞으로 늙으신 선배님 조심하기-_-;
요새는 딸꾹질을 막 합니다-_-
4월 말부터 해왔네요;;
거의 3달 가까이 되어가는데...걱정입니다;;
뭐 숨 참으면 낫는다...그러지만...
제 딸꾹질은 그러니까...한 두번 했다가 멈추고, 다시 재발하는 식으로
아주 드물게 게릴라식으로 와서...-_-
어떻게 멈추려는 조취를 취하려고 해도 취하려 하면 딸꾹질은 멈춰있고...
미치겠습니다-_- 가뜩이나 모의고사 점수도 수직하강 했는데...
정신적인 요인이 거의 100%인 듯...
어떻게 고3병도 이런 방정맞은게 오는지...ㅋㅋㅋ
처음엔 왜 멋도 모르고 '야~신기하다 ㅋㅋㅋ'라며 좋아했는지-_-
방학날에 종합병원엘 가볼 생각입니다(근처 병원 갔다가 더 심해짐;)
나아야 할텐데...ㅋㅋㅋ
다른 문사님들은 잘 계신지 모르겠어요^^;;
고3님들은 다들 건강하신지...
아무튼 다시 만날 그날까지 다들 건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