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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재밌는 정보들
날짜 : 2004년 08월 25일 (수) 2:53:59 오후
조회 : 978
⊙ 게는 어지러우면 (앞으로 걷는)다. (★★★★)
: 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지러움을 느끼면 평형감각이 흐트러져 옆이 아닌 앞으로
앞으로~~ 걷는다.
⊙ 조선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했다. (★★★★★)
: 유교 사상의 영향으로 하얗고 뽀얀 피부가 양반의 상징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남자들도 쌀가루를 물에 개어 세안하는 분세수 법이 있었다고 한다.
"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 " 분세수 한 번 했을 뿐인데..."
조선시대에는 남자들도 피부가 장난이 아니었다.
◎ 우는 아기 달랠 때에는 (진공청소기)가 특효이다. (★★★★★)
태아가 뱃속에서 듣는 엄마의 숨소리와 옷깃 스치는 소리가 진공청소기나 TV
소음,자동차 엔진소리, 세탁기 소리 등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생후 3개월 미만인 아기들은 진공청소기 소리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같은 편안함을 느껴 울음을 그치게 된다.
⊙ 라면을 먹고 얼굴이 붓지 않으려면 (우유를 부어 먹으)면 된다. (★★★★☆)
: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일정량의 수분을 몸에서 배출되는데 라면을 먹고
잠을자면 라면의 염분이 수분을 붙들어 놓아 얼굴이나 몸이 붓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라면에 우유를 부어 먹으면 우유의 칼슘과 칼륨이 라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몸을 붓지 않게 해준다.
⊙ 교통카드는 (담배 비닐 안)에서 작동되지 않는다. (★★★★)
: 교통카드를 담배 비닐과 담배갑 사이에 끼워 단말기에 대면 작동되지 않는다.
그 장애요인은 두 가지 바로 담배와 담배 케이스 안 은박지이다.
여기서 주 장애요인은 은박지로 교통카드 안의 무선주파수가 금속성 물질에
흡수되어 카드는 작동되지 않는 것이다. 담배갑에 담배가 꽉 차 있으면 은박지
가 카드에 밀착되어 작동되지 않지만 담배가 빠져 카드와 은박지 사이가 벌어
지면 작동이 된다.
⊙ 딸꾹질은 (혀를 잡아당기면) 멈춘다. (★★★★)
: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은 주로 혀에 분포되어있다.
그래서 혀를 잡아당겨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에 다시 자극을 주면
딸꾹질을 멈추게 된다.
(혀 당기는 법 : 혀 아래 안쪽 깊숙이를 지압하듯 지긋이 잡아 준 다음
확 잡아 당기지 말고 부드럽게 뺀 뒤, 30초 정도 잡고 계시다가 놓으면 됩니다.)
⊙ 술에 취했을 때는 (계란 프라이를 먹으)면 깰 수 있다. (★★★★☆)
: 콜레스테롤은 위 내의 알코올을 분해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계란이 술 깨는 데 효과적이다.
좀 더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계란의 노른자를 덜 익힌 프라이나
날계란 상태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스펀지에서 실험을 해 본 결과 계란 프라이를 먹은 1시간 후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해보니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 매니큐어는 (물파스)로도 손쉽게 지울 수 있다. (★★★)
: 물파스의 알코올 성분 때문에 매니큐어를 지울 수 있다.
물파스는 인체에 전혀 무해하기 때문에 사용해도 몸에는 이상이 없다.
양주와 살충제 역시 에탄올 성분으로 인해 매니큐어가 지워지기는 하나
살충제는 몸에 해롭기 때문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 스펀지 연구소 : '지나치기 쉬운 경고문'
: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제품에는 소비자들에게 주의사항을 알리는
경고문이 실려 있다.
락스에는 '참깨에 사용하지 마세요' 모기향은 '먹지 마시오'
폭죽에는 '변태사용금지' 등 생각지도 못한 경고문이 있는가 하면,
설탕에는 '소금, 조미료 등과 혼입되지 않게 주의하세요'
칫솔에는 '여러 명과 함께 사용하지 마세요' 등
정말 주의깊게 살펴봐야하는 경고문도 있다.
⊙ "잠깐만이요"는 (팔씨름)에서 반칙 사항이다. (★★★★☆)
: 경기 시작 후 "잠깐만이요"라고 외치는 것은 한국 팔씨름 협회에서 정한
반칙사항 중 하나이다.
⊙ 발 저릴 때는 (다리를 X자로 교차) 하면 된다. (★★★★☆)
: 장시간 무릎꿇고 앉아 있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발저림!
발이 저리는 이유는 발에 충분히 혈액이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때, 30초 정도 다리를 X자로 교차하여 다시 꿇어앉았다 일어나면
신기하게도 다리 저림이 사라지게 된다.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해주는 혈을 지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소설 '방란장 주인'은 (딱 한 문장)으로 만들어졌다. (★★★★★)
: 소설가 박태원(1909~1987)은 무려 5558자에 이르는 소설을
단 하나의 문장으로 완성시켰다.
이는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과 비숫한 분량으로 읽는데만 약 26분이 걸린다.
이러한 소설은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구조로,
마침표가 없이 계속 이어지는 한 문장만으로도
2년에 걸친 주인공의 고뇌와 갈등을 무리없이 표현해 냈다.
한 문장 소설을 가능케 한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작가의 실험정신이 돋보인다.
⊙ '로보트 태권 V'는 (태권도 3단) 이다. (★★★★★)
: 스펀지에서 국기원 태권도 승단 심사위원 3명에게 엄정한 심사를 의뢰한
결과 로보트 태권 V는 태권도 3단인 것으로 밝혀졌다.
만화영화 속 태권 V의 주 기술인 돌개차기, 540도 차기 등의 품세가
태권도 3단의 실력과 상당히 비슷했기 때문인데,태권 V의 제작자 김청기 감독
역시 작품을 준비하면서 태권도 3단 유단자의 실제 대련 모습을 촬영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태권 V의 모습을 스케치했다고 한다.
⊙ '쉬리'의 키싱구라미는 자기 짝이 죽으면 (잡아먹는)다. (♥♥)
: 영화 '쉬리'에서 자기 짝이 죽으면 같이 따라죽는 것으로 알려져
영원한 사랑의 상징이 되어버린 키싱구라미.
그러나 우리가 알고있는 바와는 다르게 키싱구라미는 자기 짝이 죽으면 잡아먹는다.
모든 관상어가 그렇듯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죽은 물고기를 먹는 것이며 키스하듯 입맞추고 있는 것도 알고보면 영역
다툼하는 모습이다.
'쉬리'의 강제규 감독은 키싱구라미에 대한 위와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영화 내용상 그러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한다.
⊙ 아기 공룡 둘리는 (육식공룡), 둘리의 엄마는 (초식공룡) (♥♥♥♥♡)
: 어린이들의 친구 둘리는 사실 알고 보면 세라토케라우스라는 육식공룡이다.
여기에 더 충격적인 사실은 둘리의 엄마는 브라키오사우르스라는 초식공룡이라는 것!
만화의 원작자 김수정은 뿔이 달린 공룡이라는 뜻의 세라토케라우스를
모델로 처음 둘리를 그렸다.
그 후 둘리의 엄마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그릴 때
둘리가 세라토케라우스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다정한 엄마 이미지의 공룡모델을
찾던 중 브라키오사우르스로 결정, 둘리와는 종이 다르게 그렸다고 한다.
⊙ 폴란드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 고등학교가 있다. (★★★★★)
: 동유럽의 공업국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이란 이름의
고등학교가 있다.
한국에서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설립된 이 고등학교는 주 7시간씩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폴란드 전역에서 수재들만 온다는 이 학교의 학생들은 간단한 한국말 정도는
모두가 구사할 정도라고...
⊙ 스펀지 연구소 : 인생의 불가사의
: 안 좋은 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진다는 머피의 법칙처럼
불가사의한 삶의 법칙들!
1. 사무실 머피의 법칙
: 고장난 기기는 서비스 맨이 도착하면 정상으로 작동한다.
2. 프랭크의 전화의 불가사의
: 펜이 있으면 메모지가 없다.
메모지가 있으면 펜이 없다.
메모지와 펜이 있으면 메시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