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놀랐습니다.
처음 들었을땐 오보나 떠도는 악성 루머인줄 알았는데,
막상 사실인걸 알았을때의 그 당혹스러움이란..
어제 M.net 스페셜 한다기에 해운대에 구경 갔었습니다.
그때 wanted의 절묘한 화음에 다시한번 반했었는데,
공연 마치고 돌아 가는길에 교통사고로 운명하시다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동망신기의 사고와 겹쳐서
그 그림자에 가려지지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죽은 일이다 보니 가려지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하지만 일부 동방신기 팬들께서는 철없는 소리만 하시더군요.
물론 팬의 연령대가 어려서 그럴지는 모른다고 해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티드 누군지 모른다느니, 축하한다느니, 동방신기 다친것만 하겠냐느니..
동방신기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겠습니다만은 실력은 원티드보다 훨씬 아래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가수는 가수로써의 자질부터 봅시다.
얘기가 너무 다른데로 빠졌는데,
혹시 문사에 동방신기 팬분이 있으시다면 글쓸때 그 글 보실 분들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