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7월 04 (금)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커뮤니티 -
두런두런 ^^
좋은글
사랑이란
편지쓰기
토론방
갤러리
웃고살자
여행후기
문.사 수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커뮤니티 ( 커뮤니티 > 두런두런 )
·  부담없이 자유롭게, 슬픈 이야기도 함께, 때로는 진지하게 !!
메모들

     날짜 : 2011년 06월 27일 (월) 3:50:07 오후     조회 : 2401      
-소처럼 살지는 못해도 박달나무 허벅지 같은 우직함은 없어도
  제관처럼 살지는 못해도 이 아픔을 다 이겨내지 못해도
  살아서 피어나는 추함이 당신과 나를 떨어트려 놓고
  세상 살이 꺽어지는 나무가되어도 뭐가 고통인지 무엇이 아픔인지
  은폐하고 감추어지는 상처 누가 이해치 않아도
  세상을 비추는 한줄기 빛줄기 그마저도 어둠으로 짤라먹고
  
  맨발로 걸어서 세상의 나무에 가 닿을꺼야.
  광물적 상상력과 흐드러지는 단풍 잎사귀 우리는 작은 나무들이 되어
  세상에 왔지만 늦은 밤 비어진 라면그릇같은 존재는 수세미로 애무당해
  닦여지고 정갈해져 나의 마음에, 너의 마음에 있다.

  에밀리 브론테같이 아프지만 이쁜것을 따라다니고
  한적한 밤이면 글 한 줄을 써서 이 상처를 실타래 끌어내어 꼬매본다.
 
  잘있거라 서른 즈음에 너를 만나 행복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화살 꽃는 세상아. -

- 高 風 -


언어의 게임을 하려하지 말고 언어의 정수와 정형을 위해 노력하라. 서사와 극만이 메신저가 될것이다.



.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10,957건
문.사가 2004년 6월 청소년 권장사이트에 선정 … [17] 21년전 203,677
2002 년 한국의 100大 개인 홈페이지」문·사 선… [37] 22년전 192,959
문학과 사람들 예전모습입니다 ^^ 아기처럼 … [97] 24년전 216,727
모바일 문사! [2] 13년전 3,642
안녕하세요^^ [3] 13년전 3,195
추석기차표 예약완료! [4] 13년전 3,516
운명하신 나의 노트북..ㅠ [2] 13년전 3,701
오전 1시 5분 쉬운 퀴즈를 내드릴께요 ㅋㅋ [1] 13년전 3,263
프리형님, [5] 13년전 3,360
공감? 손?! [3] 13년전 3,309
서평단 모집해요. 13년전 2,641
문.사에 살짝꿍 변화가 !! [4] 13년전 3,496
글쓴 시간 테스트 ~ [4] 13년전 3,770
가입인사 겸 이벤트 안내 13년전 2,511
가 입 인사! [1] 13년전 3,350
안녕하세요? [4] 13년전 3,194
이 곳은 유령사이트? [8] 13년전 3,571
메모들 14년전 2,437
 메모들 14년전 2,402
루시님 생일 축하드려요 ^^ㅎ 14년전 2,584
메모들 14년전 2,349
지식 채널 e- 세계 1위 14년전 2,256
사랑..? [2] 14년전 3,312
안녕하세요 [2] 14년전 3,345
가입인사~ [2] 14년전 3,534
인터넷이 안되서 잠시동안... [2] 14년전 3,484
IMDB가 선정한 2000~2010년 최고의 영화 순위 [2] 14년전 4,179
비 오네요. [3] 14년전 3,439
벌써, [2] 14년전 3,322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39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