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6일 남았습니다. 주말과 겹쳐 있어 연휴가 매우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추석에 대해 잘 모릅니다. 추석이 어떤 유래인지도 잘 모릅니다.
저도 이제 겨우 만13세(생일이 빨라 중2입니다.)지만 앞으로 자라날 내 동생들(동생들이란 저보다 어린 모든 아이들을 말합니다.)을 생각하면 명절에 대해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늘은 참 푸르네요... 드디어 가을이 온 듯해요. 아침엔 선선하고, 오후엔 따뜻하고...
위에 쓰여진대로 추석이 정말 얼마 안남았어요. 친척들이 모여 웃고 떠들 시간도 점점 다가오네요. 하지만 추석의 유래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추석을 다른 말로 '한가위'라고 하시는 거 아시죠? 하지만 그 유래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추석은 신라시대 때의 '가배'라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신라 유리왕(유리 이사금)이 궁녀를 두 편으로 나누고 두 공주에게 한 편씩 주어 길쌈시합을 시켰는데, 1년에 한 번, 그러니까 8월의 보름날 심사를 해서 이긴 편은 진 편의 극진한 대접을 받고 진 편에서 노래 잘 하는 사람이 나와 노래를 부르면, 이긴 편 진 편 다 일어나 춤을 추었다고 해요.(강강술래 비슷하게 했을 거라고 예상해요... 확실한 건 아니구요...^^) 그것이 현재로 오면서 '한가위'로 변하고, 지금의 추석이 된 거죠. 쉽게 말하면 가배->한가위->추석 뭐 이렇게 된 거라고 할 수 있죠. 우리 모두 명절에 대해 알고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알찬 사람이 됩시다!
문, 사 여러분들은 유식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았을 거라고,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한 거라고 믿을게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