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우 시인의 첫 인상은
그야말로 나를 완전히 K.O 시켰다고 밖에 말할수 없다.
시가 이런 경지가 있을 수 있구나.
시구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비트는 언어다.
황지우를 읽으며 감동에 눈물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읽어보고 이 시인의 시를 조금이라도 이해 할 수 있다고하면.
당신도 그렇게 느낄꺼다.
황지우는 허허섭섭한 연애서정시를 쓰는 시인이 아니다.
고로 내가 느끼기엔 젊은 세대에겐 전혀 흥미없는 내용일것이다.
하지만 삶을 사랑하는 사람.
삶 자체의 비루함을 사랑하고자 하는사람에게는
이만한 스팩터클한 시인이 없다.
황지우시인은1980년에 시 [沿革]이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해 작품을 시작한이레로 여러문학상들과 시집을 상제했다.
-대표시집 [새들도 새상을 뜨는구나][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나는 너다] [게 눈 속의 연꽃]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
[나는 어느날 흐린 酒店에 홀로 앉아 있을꺼다.]
시선집 [聖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