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윈드씨~)
우리 정신나간 어조로 떠들어봤자. 그대 그말을 이루었는가 그 잠잠한 말 한마디에 인간은 입다물고 있어라고 말하고 싶네.
아저씨 정신좀 차려. 지옥을 건설하는건 좋은데 지옥 건설현장에 일할 일꾼 봉급이나 제대로 주라고.
생명하나 살리지 못하는말만 하면서 그들 갈한 목을 더욱 갈하게 할뿐이면서. 말만 번지르르한 사장님 되지 말라고.
당신도 권세 잡은자 잖아 그러면서 권세를 욕하지 말라고. 지 얼굴에 똥칠하면서 먹고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줄알어?
나도 좀 그러거든? 그러니까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사랑을 욕되게 하는거 하지말자고. 우리.
이미 많이 아팟거든? 이미 많이 쑤셔졌거든? 이미 미이라같이 되어버렸거든?
이젠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오거든? 그러니까 시체애호가나 되지 말라고?
그게 정말 미쳤다는 형용이 아니야?
(실은 이런말이 전혀 필요가 없어. 나도 사람이라 이런소리하지)
그래. 아니라고 이야기하는데 너가 가지고 나오는건 황금이며 유향이며 몰약이잖아?
All we need is love 라고 하는데.
나에대해 많이 욕도 했지만. 이건 아니야~!
아닌건 아닌건데 기라고 하는건 아닌거 아닌가?
무엇을 보고있지? 부활은 못보고
죽은것만 보고있지는 않아?
시체를 사랑하고 있진 않냐고
놀라운것을 보라. 스데반이 죽은이유를 보고
베드로가. 요한이. 그리고 영원히 죽지 않는 것들에대한
놀라운 장면들을 봐.
너의 개한민국처럼 찌르면 아프다고 하는 것을 보고.
아직 죽지 않는 이 나라의 태동을 보라.
(너같은 자를 위해서도 기도하는 손을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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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말인지 감이 잘 안 오는데... ...쉽게 좀 풀어서...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