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에서 크리스마스 씰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행한 셔도우 홀 씨의 얘기를 보고 나니... 방안에 쳐박혀 크리스마스를 보낸 내 심신을 욕하고 또 욕하고 싶어진다...
모두 Merry Christmas였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춥다 그래서 이불 뒤집어쓰고 쳐박혀 있었더니... 좀이 쑤셔서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네요...
어제 이브날 저녁만큼이나 오늘 역시 쓸쓸하네요...
하지만 셔도우 홀 씨의 이야기를 보고 나니...
참...
뭐라고 글로도 표현할 수도 없네요...(평소답지 않네... 내가 생각해도... 무슨 말이든지 글로 표현하던 자식이...)
문학과 문,사를 만난 후부터는 지나갔던 모든 일들이 따뜻하지만 슬프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사춘기에 만나 더욱 애틋해진 문,사와 항상 밝아보이는 문,사 가족들...
형, 누나들 Merry Chirstmas였기를 바라고...
나처럼 의미없는 Blind Chirstmas이지는 않았길 바래~!^^
이제는 이 인사를 해야 겠네...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아~~ 2005년은 올해보다 천만배, 아니 억만배 나은 해가 되길 바라며!
문, 사 새해 복 많이 받아라~~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