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이 늦었죠? 신년인사가......
아시다시피 전 신정잔치 때문에 작은아버지가 살고 계신 부천에 있습니다...
4촌 이내의 친척 뿐 아니라 당숙, 당고모, 고숙, 6촌 형제들에, 초등학생 조카까지...ㅡㅡ;(이 나이에 조카가 꽤 많다는...ㅡㅡ;)
숨이 막혀 죽을 것 같다가, 박완서 작가님의 신작 '그 남자네 집'을 읽어서 심심하지는 않았는데,,, 다 읽었는데도 겨우 오후 2시라니..ㅡㅡ
답답한 마음에 동생을 찾다가 얼떨결에 저도 같이 PC방에 와서 인터넷을 하고 있죠...ㅡㅡ
어제 보신각종을 울리면서 참 많은 소원을 빌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하늘이 모든 소원을 이루어지게 해주면 고맙겠지만,,, 세상이란 놈은 참 알 수 없으니까 말이죠...^^
보신각종의 "땡~ 땡~" 소리와 함께 행복이 우리나라 전체로 퍼져 모든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리님 이하 문사 가족들 모두 새해, 아니 올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5년 첫날 오후 부천 'K' PC방에서 푸른바다속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