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커뮤니티 > 두런두런 )
· 부담없이 자유롭게, 슬픈 이야기도 함께, 때로는 진지하게 !!
내일 방학...^^;;
날짜 : 2004년 12월 28일 (화) 9:18:10 오후
조회 : 999
내일 또 쓰겠지만...
방학이라는게 참 이상한 것 같다...
그렇게 기다려지고 설레였는데...
막상 눈앞에 다가오니까 허전하다...
그래 공심(空心)처럼 내 모든 것들이 방금 물을 엎은 것처럼 비워져 버렸다...
친구들을 못보게 되어서 그런지...
방학 내내 귀가 미어터질 정도로 들어야 할 부모님의 잔소리 때문인지...
사춘기 생각쟁이는 더 이상 방학이 즐겁지 않다...
다만 계속 기다려질 뿐...
내 자리인 줄 알았는데.
12.28
흠. 곧 보겠네요 ^^ 잠수함 튼튼하게 만들구 !!
12.29
저는 오늘 방학했습니다. 일주일 뿐인 방학이라 그런지 이 시간이 소중하네요.
어차피 금방 지나갈 시간이라면 좀더 알차게 채워야 겠다는 다짐을 해봤습니다.
나무님도 굳게 마음 먹고 한번 방학을 알뜰살뜰 써보세요. 그러면~ 보람두배, 기쁨두배 아니겠어요:D ?
12.29
방학이 즐겁지 않다고? 이런;;
누나가 즐겁게 해줄테니까
잠수타지 말고 자주 들어와봐~
꿀단지 있는 곳 갈켜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