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작가라는 인간이 참 면목없습니다(__)
시를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 한 게 도대체 몇 달 째인지...
프리형에게 작가방에서 빼달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했었는데
...글쎄요^^ 이제 20살이니만큼 나약해지지 않겠다는 각오도 있고 해서
다시 활동 재개 하겠다고 하며 윈드형이 추천해준 정호승 시선집을 읽고...
그나마 마른 가슴에 물 몇 방울 바르고서야 돌아왔네요...;;
이런저런 핑계로 활동 게을리한것 보면 아직 한참 어리구나...싶습니다;
여러모로 세상 경험도 부족해서 맘고생이 심했는데...
이제부터 겪고 이겨 나가야죠-_-!
얼마전에 친구 싸이에서 어느 분이 방명록 남기신걸 봤는데...
'시련을 이겨내고 만족하고 하류인생을 즐기지 마라. 시련을 즐기고 더욱 강해지는 인생을 살아라'
라고 하시던 말이 참 가슴에 남았습니다...
이제 하류인생을 살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해야죠 뭐든...
대학교도 합격 했고...이제 더 전진해야 할 때니까
오늘에서야 드디어 작가방에 글도 올렸고;;
암튼 이제 움직이는 파랑이 되겠습니다...
http://www.cyworld.com/areyounin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