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 거의 2년만에 돌아온 제갈공명입니다.
.......전에는 제가 좀 미숙한 구석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에게 문사는 굉장히 따뜻하고 편한 곳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철없이 날뛴적이 있죠.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잘못이 깨달아지자 문사에 올
때마다 죄진 것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문사와 멀어지기 시작하더니 아예 발걸음을 끊게 됬죠.
정말 나쁘게도....... 이젠 문사에 아예 안 갈테니깐 탈퇴해버릴까도 생각했었습
니다.
그런데 그동안 문사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그 탈퇴버튼과 함께 날아갈 것 같아
서 무서운 마음에 그냥 탈퇴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 뒤 시간이 많이 흘렀죠^^;;
고3이 되고 모든 걸 다시 시작해보자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힘들지만 공부계획도 빽빽히 세워두고 그리고....... 저에게 아
주 크게 남아있는 문사에 다시 돌아가자고 결심했습니다.
고3이기에 자주 들리지 못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제갈공명 미워하지 말아요.~~~~
그리고 처음보는 문사 가족님들, 전부터 계속 문사를 지켜오고 계시는 분들....
모두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