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밝았네요...
모두들 차례와 세배는 잘 하셨는지... -문,사 가족분들 중엔 세뱃돈 주실 분도 계실 것 같다는... 프리님을 비롯...^^- 부모님한테 만원씩 뜯어내서(?) 세뱃돈 2만원 받았는데요.. 아 참, 올해 설은 저희 엄마가 편찮으셔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오시지 않았답니다. 세뱃돈은 2만원으로 만족해야 할...(ㅠㅠ;;)
으아~ 덥다 더워...
아빠가 갑자기 추위를 타셨는지 자꾸 추우시다고 보일러를 힘껏 돌리셔서 그런지 집이 뜨거운 공기로 가득차서 짜증이 가득입니다. 보일러 좀 끄시면 안될까요~ 해도 아빠는 춥다고 가만 놔두라고 하시네요. 온몸이 들끓어 터져버릴 것만 같은데...
아침은 역시 떡국을 먹었습니다. 먹고 나서야 또 한살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떡국 먹고나서 생일날에도 안 들렸는데 설날에도 안 들릴 수 없어 놀기 전에 인사하러 왔습니다.
설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福福福福福福福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