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 <문학과 사람들 community>에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함께한다는것' 인사드립니다.
학창시절 공부와는 담을 쌓고 소위 '놀았던' 여동생 때문에
남들보다 더 심한 공부에 대한 압박과 억눌림으로 인해
오랫동안 글을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마음의 반쪽을 잃은 채로 인생이란 항해를 하고 있는 저를
여러분이 채워주셨으면 합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또 다시 그리움이 되리라
-삶 - 푸쉬킨